진삼국무쌍7 잡담 창검난무(槍劍亂舞)

이번에도 어김없이(...) 추가된 진삼국무쌍 최신작. 조슨생님께서 버럭하고 계십니다 (뭐)


뭐, 제 취미생활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걸 피해갈거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
헌데, 이례적으로 산 날 바로 달리지 못했습니다. 다른 개인적으로 좀 바쁜 일들이 많아서...
오늘에서야 스토리 모드를 좀 진중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위전(魏傳) 적벽전을 사실 모드 진입시키고 잠시 쉬고 있군요.
늘 그렇듯 초반에는 가볍게 난이도 보통으로 (...) 하지만 아무래도 분기 다 꺼낼려면 천국도 한번 해줘야 할듯 (먼산)

캡처 보드 이런걸 키우지 않는 관계로 게임 동영상이니 스샷이니 올릴 수가 없습니다만,
뭐 그래도 늘 하듯 주저리주저리는 남깁니다.


 * 이번 시스템은 진짜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새로 추가된 기술들이 하나같이 대박이고,
기존에 있던 시스템을 정말 절묘하게 어레인지 해 넣어서,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서로 다른 재미를 줍니다.
그냥 있는대로 즐길 수도 있고, 열심히 연구해서 들고 파는 플레이의 여지가 시스템 차원에서 많이 보장해 줍니다.

* 맨날 말이 많던 중복 무장. 이번에 간만에 무장 머릿수대로 병과를 나눠서, 중복 무기가 없습니다.
비슷한 무기들도 동작이나 운용법을 죄다 미묘하게 잘 조정해놔서, 적어도 쓰레기 무기는 아직까지 안보입니다. 웬일이니(...)

* 6의 스토리 모드의 단점을 잘 보완해서, 이번엔 조건에 따라 분기도 있고, 기본 등장무장도 명수를 늘려 놓은데다,
다른 무장도 시나리오 셀렉트를 통해 해볼 수 있는 등. 기존의 단점을 잘 피드백해놓은 느낌입니다.

* 장성모드는 6 맹장전의 레전드 모드 + 전작의 수라모드 + 전국무쌍3의 창사연무를 합해놓은.
연전 노가다 시스템의 결정판(...) 입니다. 초입부만 잠시 해봤습니다만, 장점들만 잘 추려놓은 듯은 합니다.
무기 강화나 합성이 여기서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단 노멀모드로 스토리를 다 한바퀴씩 돌고 나면 여기를 열심히 달려야할듯.

* 공략 사이트를 보니 우리의 친숙한 "귀중품 발견 보고"가 부활했습니다. 네. 유니크 무기(라고 해야하나) 조건도 있는 듯(...)

* 시리즈 최초로 튜토리얼이 생겼는데, 이게 꽤 쏠쏠합니다. 새 시스템이나 커맨드 연습 숙지에 아주 좋더군요.
세력별로 4번을 반복할 수 있어서 트로피 노리다보면(모든 튜토리얼 클리어) 새로운 입력 커맨드들이 자연스레 익혀집니다.

간만에 또 열심히 달릴만한 물건이 나왔으니, 스트레스 쌓일때는 칼질(...)의 시기가 왔군요.
이하는 위나라 초중반 스토리 감상.

* 초반부터 일관되게, 무슨 조조의 인재등용 대하드라마 같습니다 (...)
동탁에게 굴욕포즈를 보이고 (...) 낙양 탈출한 이후로 힘을 키우겠다고 스테이지마다 애들을 스카웃하는데 (...)
농담 아니고 스테이지 끝날 때마다 거의 대부분 애들 면접보는(...) 이벤트씬이 있습니다 (먼산)

* 언제나 그렇듯 호로관 메뚜기는 무섭습니다. 초선은 건드리지 않는게 목숨 보전에 유용합니다 (...)
보통 기준 통상타 세번 맞으면 죽습니다 (...) 레벨이 저렙인 탓도 있겠습니다만 ( --)

* 가후가 이제 위나라 전반의 계략 관련 중진. 스토리 비중이 꽤 늘었습니다. 곽가도 늘었지만 가후에 비하면...
개인적으로 처음 나왔을때부터도 마음에 들어서 쏠쏠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삼국의 영향인지 7 맹장전에서라도 어서 순욱이 추가됐으면 하는 생각이군요 (...)

* 조비가 관도전부터 그냥 등장만 하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 컷신에 꽤 많이 등장하는군요.

* 서서 ㅋㅋㅋㅋㅋ (...) 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 촉나라 캐릭터라서 그런건지 아주 대굴욕을 당하는군요 (먼산)
뭔가 훈훈한 면접보는 이벤트 신이 벌어지나 했더니 (담배) 관우는 관도전에서 위나라 컬러링 복장까지 생겼는데 (한숨)

* 스테이지 준비 화면에서 애들한테 말 다 걸어보는게 편해졌더군요. 한번 말 건 애들은 커서가 검어집니다.
6에서는 누구누구한테 말을 안걸었는지 헷갈려서 엄청 애먹었었는데... (이거 말 다 거는 트로피도 있었더래서; )

* 일본어 다자레 개그를 하는 인간은 이번에도 있습니다만, 위나라 한정이겠지만 조조를 까대는 병사가 제일 웃기는군요 (...)
여자 관련해서 맨날 까대는 병사라던가, 조조의 관우 스토킹을 까대는 병사라던가 (먼산)

간만에 포스팅도 했으니 이제 잘때까지 위전 마저 깨러 가야겠군요.
내일도 연차를 내놨으니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덧글

  • 번개 2013/03/04 08:50 # 삭제 답글

    흐으~
    지름신이 다가와 살포시 주저앉았군.
    만렙도 찍었으니, 한동안 WoW는 쉬는건가? 크~
  • 마징곰 2013/03/04 09:31 #

    지름신...? 이건 그냥 일상용품을 산거지 지른게 아니여 ( --)
    질렀다고 말하려면 내일이나 모레쯤 포스팅할(?) 그 게임 정도는 돼야지...
    매우 반가운 게임일테니 기대하셔 ㅋ
  • 번개 2013/03/05 16:48 # 삭제 답글

    혹시 심시티 새로나온거?

    전에 애들이랑 심시티에 감동해서
    오리진에서 오리진 특별팩으로 질렀었는데
    오늘 다운 가능하다고 연락이 온 듯 한데...

    설마 아니겠지?
  • 마징곰 2013/03/05 17:13 #

    그건 아직 못질렀음. 오리진 계정을 아직 안만들어서...
    스팀에서 돌아가는 게임임 ( --) 자세한 건 나중에...
  • 하얀늑대 2013/03/07 13:14 # 답글

    어쩐지 요새 판다리아에서 볼 일이 거의 없다 싶었더니만, 중원에 가 계셨던건가? ㅋㅋ
  • 마징곰 2013/03/28 00:33 #

    딱히 그렇지도 않아. 그냥 댁이랑 만날 시간대가 안맞고 있을뿐...
  • 뇌세척 2013/03/27 22:42 # 답글

    코에이의 노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건만 이 솟구치는 부러움은(...)
    코에이가 마침내 홀수의 저주를 깬 모양이네요. ㅋ
  • 마징곰 2013/03/28 00:33 #

    한글화가 안된게 그나마 많은 사람들의 복귀를 저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홀수의 저주를 깨기는 했는데 그 와중에 교묘하게 맹장전에서 개선할 여지를 남긴게 또한 절묘하달까요(...)
  • 펠로메이지 2013/07/24 19:03 # 답글

    PS2 가지고 진삼국무쌍 2를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네요 정말...
    세월이 왜 이리...

    뜬금없는 곳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되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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